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10대에서 50대 남녀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에이즈로 연상되는 단어 가운데 불결 등 부정적인 내용은 해마다 줄어들고 예방에 대한 단어는 많아졌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문란한 성관계, 불결함, 격리 등 부정적인 단어를 연상하는 비율은 2007년 7.9%에서 2010년 2.8%로 낮아졌다.
대신 콘돔과 예방관리 부족 등의 단어는 2007년 1.4%에서 2010년 4.4%로 높아졌다.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