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스 회원국 정상들은 지난 28일부터 이틀 동안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 4차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는 국제 결제수단인 달러와 유로화에 대한 종속을 줄이는 방안으로, 러시아 대통령 경제담당 보좌관인 세르게이 프리호디코는 "이번 협정으로 브릭스 회원국 간의 결제에서 각국 통화 비중을 더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중국과 러시아 등 BRICS 회원국들은 변화한 국제경제 상황을 반영해 국제거래의 중심이 되는 기축통화를 다양화할 것을 주장해 왔다.
김도화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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