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6년 연속 정규리그 챔프전 통합우승
신한은행, 6년 연속 정규리그 챔프전 통합우승
  • 최성만
  • 승인 2012.03.31 0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이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6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청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과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82대80으로 이겨 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은주는 26점에 리바운드 11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됐다. 김단비는 19점, 이연화는 15점을 넣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4쿼터 초반 하은주와 김단비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리드를 잡은 신한은행은, 종료 5분여를 남기고 김단비의 3점슛으로 9점차까지 앞섰다.

막판 변연하를 앞세운 국민은행의 거센 추격과 잇따른 자유투 실패로 2점차까지 쫓겼지만, 국민은행 박세미의 마지막 3점슛이 빗나가면서 승리를 거뒀다.

최성만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