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네이버증권
25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 일보다 9.67포인트(0.51%) 떨어진 1888.65로 마감됐다. 이틀간 5% 급등한 부담으로 1900선을 눈앞에 두고 조정을 받았다. 하지만 장 초반 1900선을 넘어서며 1905선까지 갔다.
외국인이 3569억 원의 '사자'세로 이틀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연기금도 14일 연속 매수 했으나 투신이 1547억 원을 순매도하며 기관 매도세를 주도해 1900선 발목을 잡았다.
증권가에서는 투신과 연기금 등 국내 기관의 추가 매수 여력이 남아있다고 보고 있다. 국내 주식형 펀드 내 주식 편입 비중은 90% 초반으로 아직 낮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투신 매수세에 대해 기대를 하고 있다.
투신권이 본격적으로 매수에 나서준다면 지수가 한 단계 점프할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개인들도 '사자'에 동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김호성 khs409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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