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 카먼웰스 대학의 닝이 박사가 암 생존자의 절반이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닝이 박사는 암 환자 천807명을 18년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 51%는 암으로, 49%는 심혈관질환 등 암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닝이 박사는 환자와 의료진이 암의 재발 여부에만 신경을 쓰고 심혈관건강, 혈압, 혈당 등 일반적인 건강상태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이 연구결과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준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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