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기관 동반 매수에 상승 마감
코스피, 개인 기관 동반 매수에 상승 마감
  • 이준동
  • 승인 2012.04.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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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6p(0.50%) 오른 2028.77을 기록했다. 대장주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3인방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현대차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기아차는 8개월 만에 8만원선을 돌파하며 포스코를 누르고 시가총액 3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개인은 653억원, 기관은 1130억원 매수 했고 반면 외국인은 39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자동차주가 포함된 운수장비가 3.05%, 전기전자업종은 0.59% 올랐다. 기계, 통신업, 운수창고, 철강금속, 제조업, 섬유의복도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건설업, 은행, 보험, 증권 등은 1%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는 0.76%,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3인방은 3~6%대의 상승폭을 보였고 KB금융, 하이닉스도 1%대의 상승했다. 반면,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LG화학,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신한지주, 포스코 등은 약세였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20원 하락한 112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준동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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