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다니는 여성 성폭행한 상근예비역
혼자 다니는 여성 성폭행한 상근예비역
  • 김여일
  • 승인 2012.04.11 0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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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심야ㆍ새벽시간에 범행
10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인적이 드문 시간대를 골라 혼자 다니는 부녀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상근예비역 이 모씨를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발표 따르면 이 씨는 지난해 9월 중순 오전 3시께 서울 성북구에서 혼자 걸어가는 20대 A씨를 뒤에서 목을 조르고 인근 숲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는 등 2011년 6월 중순부터 10월 중순에 걸쳐 4건의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4건의 수법과 피의자 인상착의가 동일한 점에 착안해 6개월에 걸친 탐문 수사 끝에 이 씨를 검거했다. 또 이 씨를 헌병대에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인적이 드문 심야 및 새벽시간대에 혼자 다니는 젊은 여성들이 범행의 표적이 되고 있으므로 여성들의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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