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센트럴코스트 마리너스에 5대0 대승
성남은 1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G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호주의 센트럴코스트 마리너스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첫 승을 올린 성남은 1승3무로 승점 6점을 쌓아 1위가 됐다.
같은 조의 나고야(일본)가 톈진 테다(중국)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성남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G조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창훈의 선제골에 이어 에벨톤이 센트럴코스트가 숨 돌릴 틈을 주지 않고 추가 골을 뽑아내 전반을 2대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25분 김성환의 골로 후반전에도 골 맛을 본 성남은 에벨톤이 페널티킥 득점을 추가한 데 이어 요반치치까지 골을 터뜨려 승리를 엮었다.(사진 성남일화 공식 홈페이지)
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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