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팀은 25명의 여성 기미 환자를 대상으로 24주 간 하루에 3g의 홍삼 분말을 섭취하도록 한 뒤 색소침착과 홍반의 정도, 기미 중증도 척도 등을 분석한 결과 색소침착은 평균 184.3에서 159.7로 줄었으며, 홍반도 253.6에서 216.4로 감소했다.
기미의 임상적 호전 정도를 측정하는 척도인 MASI도 8.8에서 5.6으로 주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김 교수는 "홍삼의 페놀성분이 항산화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자외선 B로 인한 색소침착을 감소시킨다"면서 "기미 환자들이 홍삼을 지속적으로 섭취함으로써 기미를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정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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