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신형 장갑차 K21 실전 배치 준비
육군, 신형 장갑차 K21 실전 배치 준비
  • 김호성
  • 승인 2012.05.0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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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의 신형 장갑차 K21이 드디어 실전 배치 준비를 마쳤다.

K21은 땅과 물을 가리지 않고 빠른 속도로 이동해 적을 타격할 수 있는 육군의 최신 장비이다.

20톤 이상의 장갑차가 물에 뜨는 것은 K21이 세계최초로 부교 등을 이용해 강을 건너는 것보다 신속한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K21은 40mm포가 탑재돼 있어 기관총만 달려있던 이전 모델 K200에 비해 도하 후에도 적진을 무력화시키는데 훨씬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99년 말부터 약 1000억 원을 투입해 개발한 K21은 사실 이전 훈련에서 결함이 드러나며 전력화가 늦춰졌다. 특히 2010년에는 수상조종 훈련 중 침몰로 부사관 1명이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2년간 보완을 마친 육군은 강습도하훈련을 통해 최신장비의 능력을 마음껏 보여주며 그동안의 불안감을 모두 날려버렸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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