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어준 주진우 두 번째 출석 요구
경찰, 김어준 주진우 두 번째 출석 요구
  • 김영준
  • 승인 2012.05.0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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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출석요구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발부 검토

서울지방경찰청은 경찰의 1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의 출연진, 김어준 딴지일보 대표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에게 두 번째로 출석을 요구했다.

서울경찰청은 김 씨와 주 씨에게 각각 오는 10일과 11일에 경찰에 나와서 조사 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4·11 총선 당시 언론인 신분으로,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 등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확성기를 이용해 현행법상 금지돼 있는 후보 지지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이번에 이어 3차 출석 요구마저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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