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출석요구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발부 검토
서울경찰청은 김 씨와 주 씨에게 각각 오는 10일과 11일에 경찰에 나와서 조사 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4·11 총선 당시 언론인 신분으로,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 등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확성기를 이용해 현행법상 금지돼 있는 후보 지지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두 사람이 이번에 이어 3차 출석 요구마저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준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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