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에 가입한 계원 60여 명에 이르러 경기도 의왕경찰서는 8일 수억 원대의 곗돈을 챙겨 달아난 혐의(사기)로 김 모(56)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의왕시 삼동일대에서 여러 개의 계를 운영하면서 계원 30여 명으로부터 받은 곗돈 7억 6000여만 원을 받아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김 씨가 운영한 계에 가입한 계원이 모두 60여 명에 이르는 점으로 미뤄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여일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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