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대표는 9일 한 케이블 방송에 출연해 당시 일부 재판을 자신이 맡기도 했는데 투표 방식은 달라졌지만 대리투표나 사전투표는 당시의 부정선거 방식과 거의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회창 전 대표는 또 통합진보당 당권파가 당 진상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자꾸 부실조사라고 몰고 가는 것을 보면 저래서 어떻게 국민의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올 연말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오는 29일 선진당의 전당대회가 끝나고 당의 쇄신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은 뒤, 다음 달 쯤 국민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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