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인, 클럽서 스마트폰 노트북 훔쳐
모로코인, 클럽서 스마트폰 노트북 훔쳐
  • 김여일
  • 승인 2012.05.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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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태원과 홍대클럽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을 훔친 혐의로 모로코인 30살 J 씨와 44살 S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입국한 J 씨 등은 서울 이태원과 홍대 클럽을 돌며 테이블에 놓인 스마트폰을 들고 나오거나 춤을 추면서 빼내는 수법으로 8차례에 걸쳐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출국할 항공편까지 예약해놓고 범행을 저질렀지만, 출국 예정일을 이틀 앞두고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 3월에도 모로코인이 클럽에서 스마트폰을 훔쳤다가 강제 출국된 점으로 미뤄, 외국인 절도단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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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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