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 중이던 임 씨는 인근 마트에서 유산균 음료를 사들고 병실로 와 입원해있던 동료환자 3명과 나눠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임 씨가 마시다 남긴 음료의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며, 제품을 판 매장 관계자와 유통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대형마트 CCTV를 분석하는 동시에 누군가 독극물을 주입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인근 농약상에서 살충제를 산 사람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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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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