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독일 총리, 지방선거 참패
메르켈 독일 총리, 지방선거 참패
  • 방창훈
  • 승인 2012.05.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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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인 기독교민주당이 독일 최대 선거구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

투표 마감 직후 독일 공영 방송이 공개한 출구 조사 결과를 보면 사회민주당과 녹색당이 각각 39%와 12%를 득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민당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34.6% 득표율에서 크게 하락한 26%에 그쳐 기민당 역사상 최저 득표율을 기록했다.

기민당과 연방 정부를 운영하는 친 기업 성향의 자유민주당은 8.5%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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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창훈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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