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운영하면서 국가보조금 빼돌려
어린이집 운영하면서 국가보조금 빼돌려
  • 윤성경
  • 승인 2012.05.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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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역 어린이집 원장 무더기 입건
서울 양천경찰서는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국가보조금을 빼돌리고 관련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51살 이 모 씨 등 수도권지역 어린이집 원장 4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 등은 재작년 하반기부터 가짜 서류를 꾸며 실제로는 없는 보육교사와 아동을 등록해 국가보조금을 빼돌리거나 특별활동 관련 업체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는 등 모두 17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내부 비리가 있는 것으로 드러난 또 다른 어린이집 130여 곳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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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경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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