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이들 은행이 유로존의 위기에 취약성을 드러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히고 "이탈리아 은행들의 신용등급은 유럽내 선진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이탈리아 은행들이 대출금의 회수문제와 수익성 부문에서 문제가 심화돼 있는 상황에서 이탈리아의 경기침체로 인한 타격이 더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탈리아 정부가 정부부채를 계속 감당해낼 수 있을 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은행의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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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창훈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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