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 스님, 스님 도박 고발인 자격 검찰 출석
성호 스님, 스님 도박 고발인 자격 검찰 출석
  • 정보영
  • 승인 2012.05.15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계종 스님들이 억대의 도박판을 벌인 사건을 고발한 전북 진안 금당사의 전 주지인 성호 스님이 오늘 오전 고발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성호 스님은 검찰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조계종 총무원장도 이 사건과 관련이 있다며 향후 추가로 폭로할 사실이 더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성호 스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뒤 조만간 도박판을 벌인 승려들을 차례로 소환할 계획이다.

앞서 성호 스님은 서울 유명 사찰 전 주지 스님을 포함한 승려 8명이 지난달 23일과 24일 두 차례 전남의 한 호텔에서 억대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보영 adesso@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