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복 입고 진돗개 둔기로 마구 때려죽인 이유?
승복 입고 진돗개 둔기로 마구 때려죽인 이유?
  • 김호성
  • 승인 2012.05.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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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복을 입고 진돗개를 둔기로 마구 때려죽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끈에 묶인 진돗개를 손과 발로 마구 때리고 둔기로 무참히 죽인 승려복장의 남성은 55살 이 모 씨로 밝혀졌다. 대구의 한 법당에서 동물보호협회 회원이 이 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이 씨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길을 가다 개가 시끄럽게 짖는 게 화가 나 죽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씨는 지난 2000년부터 승려생활을 해왔지만 현재 승적을 박탈당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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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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