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 단체, 사탄숭배와 동성애를 부추겨
경찰은 레이디 가가의 무대가 인도네시아 문화와 맞지 않는 것으로 여기는 다양한 무슬림 단체의 의견을 고려해 공연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레이디 가가의 인도네시아 공연은 다음 달 3일 자카르타의 붕카르노 국립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며 이미 3만여 장의 입장권이 팔렸다.
무슬림 단체 '더 이슬라믹 디펜더스 프런트'는 레이디 가가가 사탄숭배와 동성애를 부추기고 있다며 공연을 막을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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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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