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여성 살 파먹는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돼 투병
미국의 한 여성 살 파먹는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돼 투병
  • 김재석
  • 승인 2012.05.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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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들은 이달 초 애틀란타 부근 강가에서 물놀이 중 살을 파먹는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된 24살 대학원생 코프랜드 양의 투병을 집중 보도하고 있다.

슈퍼 박테리아에 감염돼 이미 왼쪽 다리를 잃었고 복부까지 박테리아가 확산됐지만 코프랜드 양은 초인적 의지로 투병을 계속하고 있다.

코프랜드 양이 감염된 것은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은 A군 연쇄구군 박테리아로 감염 부위를 잘라내지 않으면 사망하게 되는 치명적 박테리아이다.

1990년대 초반 영국에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한 적이 있고 최근에는 미국에서 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감염 경위와 치료법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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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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