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짜릿한 역전승 11일 만에 단독 1위
한화는 2회 김태균의 3타점 2루타 등으로 타선이 폭발해 6-0으로 크게 앞섰다. 그러나 두산은 1-6으로 뒤진 5회 말 집중 3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3점을 추가, 4-6으로 추격했다.
6회에는 한화의 실책 속에 안타 없이 3점을 뽑아 7-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한화는 7회 수비에서도 실책 2개를 저지르며 4점을 헌납해 11-6으로 점수 차가 벌어지고 말았다.
타격1위인 한화의 주포 김태균은 9회에도 2루타를 치는 등 혼자 4타점을 올렸지만 수비 실책으로 뺏긴 점수를 만회하지 못했다.(사진 KBO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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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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