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비대위 첫 번째 안건 경선 비례대표 14명 사퇴 문제
강기갑, 비대위 첫 번째 안건 경선 비례대표 14명 사퇴 문제
  • 정보영
  • 승인 2012.05.1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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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강기갑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부터 출범하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첫 번째로 다룰 안건은 경선 비례대표 14명의 사퇴 문제라고 밝혔다.

강기갑 비대위원장은 16일 라디오 대담을 통해 이미 중앙위에서 결정을 해서 비대위의 역할이자 임무로 던져놓은 것이라며 비대위가 받아서 집행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갑 위원장은 경선 비례대표 가운에 윤금순 당선인은 사퇴했지만 이석기, 김재연 당선인이 사퇴를 안 하고 있어서 표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자진용퇴가 될 수 있도록 무릎을 꿇고 비는 한이 있어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비대위의 활동 시한이 다음달 30일까지인 만큼 지도부를 빨리 구성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당원명부 전체를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기갑 위원장은 비대위원 인선과 관련해서는 내부인사는 인선이 완료됐지만, 외부인사 영입은 2~3일 정도 시간이 걸린다며 서울대 조국 교수와 공지영 작가에게도 부탁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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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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