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두산은 선발 김선우의 7이닝 3실점 호투에도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추고 말았다.
한화 선발 양훈은 7⅓이닝 동안 107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탈삼진 5개, 사사구 1개) 4실점 2자책 호투를 펼치며 시즌 2승 째를 거뒀다.
KIA 방출 후 군입대, 제대 후 한화 입단까지 대단한 우여곡절을 겪었던 포수 이준수는 데뷔 첫 타석에서 결승타를 때려내는 드라마를 쓰면서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반면 두산의 두 번째 투수로 나선 노경은은 3실점을 떠안으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두산 입장에서는 김현수의 홈 송구 때 크로스 플레이에 약한 양의지가 송구를 뒤로 흘린 것이 너무나 아쉬웠던 순간이다.(사진 KBO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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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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