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에는 이택근이 좌월 솔로 홈런을 날린 엑센은 5회 초 타자일순하며 대거 6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1사 만루에서 박병호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오재일이 희생플라이, 김민우는 좌중간 2루타, 정수성의 우전안타가 이어져 9-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넥센 선발 브랜든 나이트는 6⅔이닝 동안 4안타와 볼넷 4개만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5승(1패)째로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극심한 부진에 빠진 롯데는 8회 말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박준수가 도루와 후속 땅볼로 홈을 밟아 영패를 겨우 면했다.(사진 KBO 홈페이지 제공)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