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구진, 우주의 형성 단초 될 구상성단 발견
국내연구진, 우주의 형성 단초 될 구상성단 발견
  • 정보영
  • 승인 2012.05.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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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이명균 교수 연구팀이 큰곰자리 방향에 있는 엘 팔십일 은하 주변에서 새로운 구상성단 두 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기존에 발견된 구상성단 중에서 은하에서 가장 먼 것이 40만 광년이었지만 이번에 발견된 구상성단은 이보다 3배 이상 멀리 떨어져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발견된 구상성단은 나이는 100억 년 이상으로 추정되며, 일반적인 구상성단보다 15배 이상 밝고, 3배 이상 큰 게 특징이다.

구상성단은 수십만 개 이상의 별들이 축구공처럼 뭉쳐있는 것으로 만들어진 시기가 우주 탄생 초기와 비슷해 이번 발견은 우주의 형성 과정을 밝히는데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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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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