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또 실책에 무너지며 승리 날려
6회까지 침묵하던 KIA는 7회 말 김주형의 2루타와 김선빈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8회에는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최희섭이 우중간 2루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김주형이 파울플라이를 쳤으나 한화 2루수 이학주가 평범한 공을 놓치고 말았다.
KIA는 운 좋게 살아난 김주형이 볼넷을 골랐고 이어 이용규가 좌전안타를 날려 4-3으로 뒤집었다.
한화는 9회 초 2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오선진이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한화 선발 양훈은 7회 2아웃까지 7안타 1실점으로 잘 막았지만 또 승수를 쌓는 데 실패했다.(사진 KBO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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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현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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