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일 사거리 연장 한반도에 국한 될 듯
한미 양국은 북한 미사일에 대한 방어체계, MD를 통합해 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어 체계를 위해 배치된 미사일의 사거리는 주변국들의 반발을 의식해 한반도에 국한될 것으로 보인다.이 관계자는 또, 양국은 요격 미사일 수량과 북한의 미사일 기지에 대한 식별체계 구축에 공동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그동안 한국군과 주한미군이 독자적으로 구축해온 MD 체계를 합쳐 '한반도 MD'로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한편 2+2 양국 외교ㆍ국장장관은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열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포괄적인 연합 방어 태세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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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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