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에 따르면 사무직 근로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3분의 2가 일과시간을 넘겨 일을 하고 있으며, 초과근무 시간이 매일 평균 2시간 이상으로 나타났다.
공인물리치료사협회는 사람들이 점점 '스크린의 노예'가 되어 출퇴근 시간이나 집에 도착한 후에도 업무를 하고 있다면서 이런 환경에서 자세가 좋지 않으면 목과 등의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공인물리치료사협회 회장은 "업무를 집에까지 가져와 처리하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좋은 해결책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일상의 한 부분이 된다면 스트레스성 질병 뿐만 아니라 등과 목 등의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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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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