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후보는 대선후보 선출 이후 사흘째 일정으로 전국 39개 대학 총학생회장들의 '반값 등록금' 토론회에 참석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학생들의 고충을 듣고 등록금 부담 완화와 자신의 교육 정책에 대한 비전 등을 밝혔다.
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이 돈이 없어 포기하거나 어려움을 겪으면 안 되고, 얼마든지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하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교육 정책 핵심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등록금 부담은 반드시 반으로 낮추겠다는 점을 확실히 약속한다고 말했다.
지난 달 출마 선언 직후 공약했던 소득과 연계한 맞춤형 등록금 지원과 학자금 이자의 제로화, 저소득층에 대한 등록금 실질적 무료화 공약의 실천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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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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