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의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지역순회 경선,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순회 경선에 앞서 23일 오후 2시부터 후보자 4명이 첫 합동 TV 토론회에 참석해 경선전 초반 기선잡기에 나서고 있다.
문재인·손학규·김두관·정세균 후보 등은 토론회에서 정권 교체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동시에 자신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맞설 적임자임을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
후보들은 특히, 첫 순회 경선지인 제주 지역 선거인단의 모바일투표가 23일 시작되는 만큼 TV 토론회에서 후보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제주 지역 선거인단의 모바일투표는 23일, 24일 양일간 선거인단의 91.6%인 3만 2천여 명을 상대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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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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