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국방개혁안 병력 감축 일부수정
군, 국방개혁안 병력 감축 일부수정
  • 김재석
  • 승인 2012.08.24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병대 5천 명 증원, 공군위성감시 부대 창설

현재 64만 명인 군 병력이 2022년까지 52만 2천 명으로 줄어들지만, 해병대는 5천 명, 부사관은 4만 여명으로 증원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애초 국방개혁안에서는 2020년까지 병력을 51만 7천여 명으로 감축하려 했지만, 해병대를 5천 명 증원함에 따라 2022년까지 52만 2천 명으로 줄이는 것으로 계획이 수정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계획대로 동부전선에 산악여단 1개를 창설해 20만 명으로 추정되는 북 특수전부대의 침투에 대비하고, 공군은 한반도 상공에서의 위성활동 감시를 위해 위성감시 부대를 창설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005년에 만든 `국방개혁 2020'을 수정한 새 국방개혁 계획을 지난해 3월 내놓은 이후 수정보완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Copyrights ⓒ 한국뉴스투데이(www.koreanewstoday.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