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5천 명 증원, 공군위성감시 부대 창설
국방부 관계자는 애초 국방개혁안에서는 2020년까지 병력을 51만 7천여 명으로 감축하려 했지만, 해병대를 5천 명 증원함에 따라 2022년까지 52만 2천 명으로 줄이는 것으로 계획이 수정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계획대로 동부전선에 산악여단 1개를 창설해 20만 명으로 추정되는 북 특수전부대의 침투에 대비하고, 공군은 한반도 상공에서의 위성활동 감시를 위해 위성감시 부대를 창설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005년에 만든 `국방개혁 2020'을 수정한 새 국방개혁 계획을 지난해 3월 내놓은 이후 수정보완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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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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