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횡설수설 ‘정준길 술 안 깬 상태였다’
새누리당, 횡설수설 ‘정준길 술 안 깬 상태였다’
  • 정보영
  • 승인 2012.09.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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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선공보단은 정준길 전 공보위원이 안철수 서울대 교수 측 금태섭 변호사와 승용차가 아닌 택시에서 통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정 전 위원은 여전히 운전을 하면서 통화했다고 굳게 믿고 있지만, 당시 밤새 술을 많이 마신 상태여서 기억이 분명치 않을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정 전 위원이 금 변호사와 통화할 당시에는 술이 안 깬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정 전 위원은 자신이 택시를 탔을 수도 있지만 문제의 본질은 택시 탑승 여부가 아니라 친구 사이를 부정하느냐 아니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 전 의원은 어제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입원한 상태로, 현재 취재진들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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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ades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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