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대통령, “한국이 세계를 지배한다” 발언
오바마 ‘美’대통령, “한국이 세계를 지배한다” 발언
  • 김지윤
  • 승인 2012.10.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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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GCF 즉 녹색성장기금의 한국 유치를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GCF의 한국 유치는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국격상승에 따른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반 총장은 "녹색성장과 관련한 외교적 분야에서의 이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국제사회가 평가한 것"이라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났을 때 오바마 대통령이 농담 삼아 유엔 사무총장과 월드뱅크 총재를 한국인이 맡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한국이 세계를 지배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우리나라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GCF 사무국 유치에 성공과,세계 정치·경제의 국제 외교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점을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은 반 총장과 약 6∼7분간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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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cnsgid9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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