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는 지상파 방송사와의 재송신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28일 오후 2시부터 지상파 디지털 방송 송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케이블 SO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주 지상파 디지털 방송 송출을 보류하면서까지 협상에 성실히 임했지만, 지상파 측이 서면합의서에 대해 회신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디지털 방송 송출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케이블TV 가입자들은 고화질 지상파 채널을 볼 수 없고 저 화질 아날로그 채널만 시청할 수 있어 불편이 예상된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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