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폭발, 도심을 덮은 화산재와 연기
일본 화산 폭발, 도심을 덮은 화산재와 연기
  • 최현덕
  • 승인 2013.08.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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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최현덕 기자] 이웃나라 일본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

지난 18일 일본 교도통신은 규슈의 가고시마시에서 동쪽으로 4㎞ 떨어진 화산섬 사쿠라지마가 대규모 분화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분화는 가고시마 기상대가 관측 사상 처음으로 연기 높이가 5000m 상공까지 치솟았다. 이 때문에 화산재가 가고시마 시내로 유입됐고, 열차 운행 등이 일시 중단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쿠라지마 화산은 세계에서 가장 분화 활동이 활발한 활화산 중 하나다. 올해만 벌써 크고 작은 폭발이 500번이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분화는 이날 오후 4시 31분경 사쿠라지마의 쇼와 화구에서 발생해 50여 분간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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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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