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모그 기준치 보다 수십 배 기록
중국, 스모그 기준치 보다 수십 배 기록
  • 김수지
  • 승인 2014.01.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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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김수지 기자]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 스모그가 기준치 보다 수십 배의 농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중국 스모그는 후각으로까지 알 수 있고, 가시거리가 1km 이하로 떨어졌다.

베이징의 초미세 먼지 농도는 세계보건기구 WHO 기준치인 25마이크로미터의 25배까지 올랐다. 미세 먼지로 인해 중국 중부 고속도로 30곳의 일부 구간은 폐쇄됐다.

이번 스모그는 산둥과 허난성 북부, 산시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베이징과 장쑤, 안후이 등 동남부 지역은 상황이 더 심각해 100일 넘게 스모그가 지속 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선 명절을 맞아 이동이 시작됐지만, 스모그 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하기 어려워 열차표 전쟁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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