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결제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결제할 수 있다.
  • 김호성
  • 승인 2016.03.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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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페이’ 결제와 동시에 멤버십 할인 혜택 자동 제공
T페이 모바일 화면 캡쳐 ⓒ SK텔레콤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그동안 모바일 결제 서비스는 할인 · 결제를 위해 여러 번 카드를 제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사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멤버십 할인과 휴대폰 소액결제를 결합한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서비스 ‘T페이’를 1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T페이’는 할인 · 결제를 위해 여러 번 카드를 제시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T멤버십 또는 T페이 전용 앱 하나로 결제와 동시에 T멤버십 할인 혜택이 제공되도록 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과정을 대폭 단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T페이’는 휴대폰 소액결제 기반으로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입 및 이용과정에서 스마트폰에 카드나 계좌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 금융정보 유출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결제 대금은 익월 통신요금에 합산 청구된다.

‘T페이’는 세븐일레븐 · 미니스탑 · 롯데리아 · TGIF · 아웃백 · 코코브루니 등 T멤버십 가맹점, 1만 1천여 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상반기 내에 CU · 뚜레쥬르 · VIPS 등을 포함, 전국 2만여 개 매장으로 T페이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윤원영 생활가치부문장은 “향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생활영역에서 편리함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생활가치 플랫폼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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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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