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전세계 모바일 생체인증 시장 매출규모 41조
2020년 전세계 모바일 생체인증 시장 매출규모 41조
  • 김재석
  • 승인 2016.03.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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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증, 보안과 편의성 모두를 제공하는 혁신 기술로 각광
ⓒ by Leszek Leszczynski, flickr
[한국뉴스투데이 김재석 기자] 생체인증 기술은 지문, 홍채, 지정맥, 얼굴 등의 생체정보를 구별하는 것으로 보안과 편의성 모두를 제공하는 혁신 기술로 각광 받고 있다.

전 세계 생체인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9조772억원에서 2016년에는 12조6294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생체인증 기술은 과거에는 군사, 항공, PC인증 등에 활용되다가, 현재는 웨어러블기기, 사물인터넷, 금융전자결제 등 IT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바이오인증 기술의 응용범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금융, 전자결제 시장이 열리면서 홍채, 지문, 정맥과 같은 생체인식 기술들이 부각되고 있다.

생체인식 기술을 탑재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의 보급율이 늘어나면서 전세계 모바일 생체인증 시장의 매출은 년 평균 66%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는 매출규모가 41조 이상으로 무섭게 성잘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순커뮤니케이션이 오는 3월31일(목) 상암동에 위치한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기기에 적용하는 차세대 생체인증 기술 및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생체인증을 이용한 인증기술 및 시장현황(한국인터넷진흥원 이승재 수석연구원)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심전도 바이오인식(생체인식)기술(시노펙스 민철홍 박사) △금융분야 바이오인증 도입모델 및 향후 전망(금융결제원 박정현 전문연구역) △생체인증 보안시장에 적용되는 지문인식 기술 및 서비스 사례(유니온커뮤니티 백영현 연구소장) △홍채인식 기술과 핀테크 보안(이리언스 정연일 CTO) △지정맥 인증 솔루션 소개(LG히다찌 이석희 실장) △차세대 행위인증방식 기술 소개 및 서비스모델(KTB솔루션 민영창 이사) 발표가 이어진다.

주최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미래 산업으로 떠오르는 생체인증(바이오인식)관련 업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생체인증 기술에 대한 최신정보 및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의 출하량은 3억대를 넘어섰으며, 모바일 기기에 생체인식 기술이 탑재되는 비율도 5%에서 내년 30%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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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석 news@korea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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