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디바이스,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는 핵심 비즈니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하는 핵심 비즈니스
  • 김재석
  • 승인 2016.04.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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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2019년 1억2610만대
ⓒ COM SALUD Agencia de comunicación, flickr
[한국뉴스투데이 김재석 기자] IoT시대에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더욱 주목받는 디바이스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이슈퀘스트가 2016년 ICT 유망시장분석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가상현실(VR/AR) 기술, 시장 실태와 전망’이라는 시장 보고서에 밝혔다.

이 보고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기술과 시장 전망, 주요 이슈 등을 정리 분석하고, 관련된 유망 사업 분야를 조명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포스트 스마트폰으로 기대를 모아온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은, 거의 모든 IT브랜드 기업들이 웨어러블 와치, 밴드, HMD(Head Mounted Display)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와치, 안경, 밴드 외에 신발, 반지, 팔찌 등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IDC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은 새로운 공급 업체 참여, 새로운 디바이스의 등장, 사용자 인지도의 향상 등으로 인하여 2014년 대비 2.3배 성장하여 4570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후,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은 더욱 확대되어, 2019년에는 1억2610만대가 되어, 2014년부터 5년간의 연평균 성장률은 45.1%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디바이스의 보급뿐 아니라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조성되는 산업구조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는 헬스케어, 웰니스, 모바일뱅킹등과 함께 게임,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들 수 있다.

특히, 건강관리 기능은 웨어러블 분야에서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주는 분야로서, 피트니스 밴드는 스마트폰과 앱이 결합하여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하고 있다.

IoT 시대에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디바이스를 통해 구축되는 많은 양의 빅데이터로 이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비즈니스 요소가 되고 있다.

CES 2016에서는 이러한 거대한 ICT 트랜드를 보여주는 격전장이었으며, 글로벌 대기업과 벤처 스타트업이 자사의 기술과 제품력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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