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이용한 스마트홈 주요 트렌드로 부상
사물인터넷 이용한 스마트홈 주요 트렌드로 부상
  • 김호성
  • 승인 2016.05.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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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홈 시장 2019년 21조원
[한국뉴스투데이 김호성 기자] 최근 사물 간 연결로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의 표준화와 호환성이 발전되면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촉발된 스마트 혁명 이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사업자들이 IoT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내세우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야가 사물인터넷과 스마트홈이 융합된 홈IoT이다.

2015년 국내 스마트홈 시장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2019년까지 연평균 20% 이상 성장, 2019년 21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CES2016’에서는 모바일 기기와 가전기기의 연동을 통해 원격으로 가전기기 정보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홈 관련 제품이 다수 전시되면서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홈이 주요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하면 시공간에 관계없이 가정 내 상태 정보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러한 홈IoT 서비스는 단순한 홈네트워크 구축의 의미를 넘어서 홈시큐리티, 스마트러닝, 홈헬스, 그린홈, 홈엔터테인먼트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이들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TV, 스마트홈 폰, 도어락, 온도조절기, 전구와 콘센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정용 기기들을 휴대용 스마트 기기를 통해 모니터링 하는 것뿐만 아니라 원격 제어 또한 가능하게 된 것이다.

국내 스마트홈 시장은 2019년 21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분야별로는 스마트TV & 홈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전체 스마트홈 시장 58%를 차지했으며 가전, 조명, 냉난방 등을 포함한 스마트 융합가전이 그 뒤를 이었고 스마트 홈시큐리티, 홈오토메이션, 스마트 그린홈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통신3사와 대형 가전업체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집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각각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하기에 유리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홈 구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통신3사도 2015년부터 다양한 스마트홈 연동기기들을 출시하며 정체된 이동통신 시장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IoT로 주목받는 스마트홈 시장동향 및 업체별 사업전략’ 보고서를 발간한 임팩트는 이번 보고서가 국내 스마트홈 및 관련 주변산업에 진출한 국내외 기업뿐 아니라 국내 시장에 관심이 있는 관련 기관·업체의 실무담당자에게 사업전략 수립과 시장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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