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사드 임시배치 국민과 국익을 위한 결정”
與, “사드 임시배치 국민과 국익을 위한 결정”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08.0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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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ICBM 무력도발에 따른 정부의 사드 임시배치 결정은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 강조했다.

강훈식 민주당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와 추가 핵실험 가능성으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오직 국민의 생명과 국익을 생각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욱이 사드 배치에 따른 신 냉전구도에 대한 우려가 높다”면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중국에 대해 어느 때보다 외교력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또한 “한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풀기 위해 미중 간의 입장조율, 북한의 무력도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한 초당적인 대응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더 이상의 사드 임시배치를 두고 국민 불안을 조장하거나, 정부의 대응을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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