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임 사장에 김형종 한섬 대표 내정
현대백화점, 신임 사장에 김형종 한섬 대표 내정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9.11.25 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한국뉴스투데이] 현대백화점그룹이 김형종(59) 한섬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김형종 신임 현대백화점 사장은 1985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현대백화점 목동점장, 상품본부장 등을 거쳤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한섬 대표이사직을 맡아오다 이번에 현대백화점 대표로 올랐다.

김 신임 사장이 내정되면서 기존 이동호(63)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박동운(61) 현대백화점 사장은 동반 퇴진이 예정됐다.

이어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에는 윤기철(57)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이 승진하며 새로운 대표로 내정됐고 한섬 대표이사에는 김민덕(52) 한섬 경영지원본부장 겸 관리담당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12월 중 후속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