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현대백화점그룹이 김형종(59) 한섬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김형종 신임 현대백화점 사장은 1985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현대백화점 목동점장, 상품본부장 등을 거쳤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한섬 대표이사직을 맡아오다 이번에 현대백화점 대표로 올랐다.
김 신임 사장이 내정되면서 기존 이동호(63)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과 박동운(61) 현대백화점 사장은 동반 퇴진이 예정됐다.
이어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에는 윤기철(57)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이 승진하며 새로운 대표로 내정됐고 한섬 대표이사에는 김민덕(52) 한섬 경영지원본부장 겸 관리담당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12월 중 후속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