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씨는 이밖에도 "여성이 화장하는 것은 남성에게 성적인 매력을 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 등 성차별적 발언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학내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 같은 사실을 올리고 불쾌감을 토로했으며 일부 학생들은 학내 양성평등센터에 복 씨를 신고했다.
이와 관련해 복 씨는 "세 시간에 걸친 강의 내용 가운데 일부 학생이 맥락에 관계없이 부분적으로 골라서 올려놓은 악의적인 태도에 불쾌함을 느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성 khs4096@koreanewstoday.co.kr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